노푸 2일

일기/노푸(nopoo) 2015. 3. 8. 15:48
노푸 기간 내내
머리카락이 돼지털 만지는 느낌이라면
적응 못할 것 같다=ㅅ=

1.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는 따뜻한듯 미지근한 물로 씻자
2. 머리 감을 때 두피 씻는 순서를 정하자(샴푸는 거품이라도 나는데 물로만 씻다보니 씻은 데만 씻게 되더라)

노 샴푸, 노푸 2일 차인 오늘
딱히 크게 냄새나진 않는데
동생한테 가르마 부분이
떡져보인다는 소리를 들었다 OTL
정수리 근처에 코박지 않는 이상
노린내는 안나는거 같다고
아빠가 말씀하셨다

그 외
1. 거울을 보면 항상 풍성하게 올라오던 잔머리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다(이젠 지저분하지 않다!!!)
2. 목뒤 뒷머리 닿는 부분이 붉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여자니깐
가르마 떡져보인다는 말과 약간의 노린내가 나는 것도 같다는 말은
고민의 여지를 남긴다...
3~4주가 고비라던데 고비 이후 결과에 따라 유지할지 그만 둘 지 결정 해야겠다



머리 다 마르고,
정말 기름 덩어리 이고 다니는 기분...
밤에 다시 한 10분가량 물로 머리를 감긴했는데...
내일 어떨지 모르겠다

화목금 병원 다녀와야하는데
그 때도 지금과 같다면
노푸 멈추고 다녀와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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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안녕_새끼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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